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전에서도 하루 확진자 수가 18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6곳과 재활병원 등과 관련해
입소자 등 6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규모가 350명으로 늘었고,
대덕구의 교회에서도 교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해 166명이던 최다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에서는 새로 16명이 감염돼
사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에서도 목욕탕 집단감염이
요양병원 등으로 번진 홍성을 비롯해
보령, 천안 등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며
하루 확진자가 200명을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