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요양병원과 병원에서
고령 확진자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최근 일주일새 하루 평균 142명이
확진됐으며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대전에서는 요양병원이나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8명이
사망했는데, 모두 70살에서 90살 사이의
고령의 환자들로 파악됐습니다.
충남에서도 오늘 천안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충남경찰청에서도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충남청에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