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외곽지역에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제2순환고속국도 건설계획이
정부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되면서
광역도로망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에 따르면
대전 외곽지역에 94㎞ 구간의 순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포함됐으며
사업비는 3조 88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순환도로가 건설되면
충남북 일부 시·군을 연결해
충청권 광역 고속순환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며
도심 교통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시 안팎에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선 행정력 집중과 함께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도 중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