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과학자로서 사상 처음으로
노벨상 수상이 기대됐던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의 노벨상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유전자 편집
방법을 개발한 프랑스의 에마뉘엘 샤펜티어와
미국의 제니퍼 두드나 등 여성 과학자 2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현택환 단장은 크기가 같은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해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됐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