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행동 카라 등 동물 보호 단체
5곳의 회원들은 오늘
대전 유성구 반려동물 경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곳에서 거래되는 동물
상당수가 불법 업체에서 온 것이라며
경매장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매장에 동물을 출하하는
214개 업체 가운데 20% 이상이
이른바 뜬 장을 설치해 불법적으로
동물을 생산하는 등 무허가 번식장으로
확인됐다며, 경매장과 해당 업체를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의혹 제기에 대해 경매장 측은
"아무런 얘기할 것이 없다"며 취재를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