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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난 4년, 충청의 이슈는?/데스크

◀ 앵 커 ▶
22대 총선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예비후보들이 공약과 정책 또한 속속
내놓고 있는데요,

유권자들의 선택의 시간이
점차 다가오는 가운데 지역에 어떤 이슈가 있고
이를 공약에 어떤 후보가 얼마나 잘 녹
여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4년 동안 언론기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지역의 이슈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김지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선관위가 후보자의 공약 개발을 돕고
정책 선거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언론 기사를 빅데이터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대전 유권자들은 어떤 이슈에 관심이 많을까?

대전에 대한 뉴스 보도 5만 6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도시·지역 개발이 자주
언급됐습니다.

유병학 / 대전시 선관위 홍보담당관
"지역 개발로는 충청권 광역철도 그리고
유성 복합터미널에 관한 주제로 많이 언론에
노출됐고요."

행정 분야에선 지역화폐와 어린이
재활병원 등이 자주 다뤄졌고 0시 축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문화·관광
소식도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세종시와 관련한 뉴스
10만 6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빈번하게 다뤄졌습니다.

특히 주요 정책 이슈로 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등 행정수도 이전사업에
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또 상승폭, 규제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가격 변동과 관련한
키워드가 자주 언급돼 세종시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충남도가 언급된 뉴스는 만 천여 건입니다.

협약체결, 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벨리 등 산업 관련 키워드가 두드러졌고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또 행정 분야에서 학생인권조례, 행정타운,
청수행정타운 등이 상위권 키워드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공약 이슈 트리' 보고서는 선관위
정책공약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지혜입니다.

◀ END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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