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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유성 갑 ..여당의 힘 VS 검증된 실력/데스크


◀ 앵 커 ▶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별 후보자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대전 유성갑은 유성 원도심과 지역의 새로운
개발축인 도안 신도시를 아우르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경찰청장 출신 여당 후보와
3선을 노리는 야당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성갑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유성구에서 분리돼
지금까지 2번의 선거를 치렀습니다."

"두 번의 선거 모두 민주당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진보 성향이 두드러지지만 보수세가 강한
농촌과 정부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도안이
포함돼 표심은 예측불허입니다.

19대, 20대에 이어 내리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8년간
의정 경험 등 검증된 실력을 내세웁니다.

세종,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 광역경제권 특별법 그리고 대전의 과학 수도 위상 강화를 위한
대전 특별자치시법 입법이 1번 공약입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 갑 후보
"연구개발의 성과가 창업되고 사업화하는 데
있어서 일자리도 많이 늘리는 측면에 있어서
활성화 되도록 대전특별자치시법을 같이"

대전경찰청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는
오랜 공직 생활 경험과 교통학박사 등
전문성을 강점으로 꼽습니다.

교촌동 국가 산업단지와 진잠 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최우선 공약으로 강조합니다.

윤소식 / 국민의힘 대전 유성 갑 후보
"이 부분은 힘 있는 여당 만이 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국민의힘 후보로서 힘 있는 윤소식이 반드시 이행을 하겠습니다."

이 밖에 개혁신당에서는 왕현민 후보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등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 END ▶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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