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세종연구원의 조사 결과 지난 2010년,
10만 명당 7.2명이던 대전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 5.1명으로 29.2% 줄었는데,
같은 기간 40~60% 수준인 다른 특·광역시의
감소율보다 낮았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대전시의 보행 사망자 수가
다른 특·광역시보다 월등히 많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로 전환하고,
도시 전역의 안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