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 새벽 0시 반쯤
전국 군산시 연도 인근 해상에서
100t급 예인선이 다른 배를 끌고 항해하던 중
추진기에 어구가 감기면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선원 등 5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어 오전 11시쯤에는 서천군 홍원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3t짜리 어선이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3명이 구조되는 등
서해에서 표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해경은 "선박 표류 사고는 다른 선박이나
시설물과의 충돌 등 2차 사고 우려가 높다"며
출항 전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