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지역발전기금 태안배분금찾기
대책위원회와 태안 지역 주민 등
3백여 명은 어제(23),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허베이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인가를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허베이 조합의 일부 임직원이
조합의 설립 목적과 기금의 배분 계획을
무시한 채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가 특별 감사에 나서
설립 인가를 취소하고, 배분금을
피해 주민에게 돌려주라고 촉구했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주민들과 만나
허베이 조합이 기금을 제대로 집행했는지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사법 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