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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건희 미술관' 유치전..지방의회도 가세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미술 작품 2만 3천여 점을 전시할

'이건희 미술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방의회가 미술관 유치에 나섰습니다.



세종시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 유일하게 국·공립 미술관이 없다며,

문화 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세종시에 이건희 미술관을 둬야 한다며

정부에 건의문을 냈습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문화 예술의 오지인 충남 도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건희 미술관의 서산 유치를 위한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이건희 미술관' 유치전에는

대전, 세종 등 전국 20여 개 지자체가

뛰어들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안에

건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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