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천안시가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에 대한
긴급 위생점검에 나섭니다.
시는 이달(7) 말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90여 곳을 대상으로
보존식 보관 여부를 비롯해
조리실 등 내부시설의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법사항은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