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의과대학 설립 서명운동에
모두 80만 9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주대는 "80만 명 이상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충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서명운동을 토대로
정부와 유관기관 등에 충남지역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적극 알릴 방침입니다.
전국적으로 40개의 국립과 사립의대가 있지만
충남에는 국립의대와 국립대학 병원이 없고,
특히 충남 서북부 지역은 인구 천 명 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0.87명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