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보관한 노바백스 백신을 맞은
대전 동구민 82명이 백신을 뒤늦게
재접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전 동구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동구의 한 병원에서 냉장보관해야 할
노바백스 백신을 냉동보관한 뒤
82명에게 접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재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동구는 해당 병원이 온도 조절을 잘못해
살얼음이 생긴 백신을 접종했다며,
이상 반응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백신 효과가 떨어져 재접종 권고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