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홍범도 장군의 역사 지우기를 반대한다며,
어제, 대전 유성구 홍범도장군로를 따라
걷기 대회를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홍범도장군로를 부정하고
있다며, 위대한 독립운동의 역사가 바로 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회원 등이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