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고장 해결하고 재가동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2주간의 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하나로는
지난 2월 20일, 내부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 냉각계통에 고장이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별도의 정비 기간을 거쳐
그제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연구원이 자력으로 만든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는 갑상선 암 진단과 치료제로 쓰이는 방사성 동위원소 등을 생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