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75년 세계 17개 나라가
길이와 질량 단위를 미터 기반으로
제정하기로 체결한 미터협약을 기념한
20일 세계측정의 날을 앞두고
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인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측정표준'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박현민 표준연 원장은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 속에 세계 인구가 80억 명에
도달했다"며 "측정표준이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검증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측정과학과 측정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