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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충남아산 "1부 리그 보인다"/데스크

◀ 앵 커 ▶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2연승을 달리며
강등권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

K리그2 충남아산FC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
1부 승격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내년에 지역 연고 두 팀이
1부 리그에서 맞붙을 수 있을까요?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이 한 골 차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시간.

대전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대구 세징야의 킥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전반에 나온 마사의 골을 끝까지 지킨 대전은
대구FC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마사 /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가을에 접어들고, 파이널 라운드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은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전북과 대구를 모두 잡고,
9위로 뛰어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위 스플릿에서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대전은
남은 정규리그 3경기에서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긍정적인 에너지를 넣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소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선수단 내에서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고요."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K리그2 충남아산FC도
3위 서울이랜드와의 이른바 '승점 6점 짜리'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현재 2위인 충남아산은 남은 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최소 5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현석 / 충남아산FC 감독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게 저희 최종적인 목표고, 순위였기 때문에 저희가 매우 지금 선수들이 잘하고 있어서.."

K리그2 우승 가능성도 남아 있는 충남아산은
수원 삼성, 충북청주와의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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