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팀이 서양 클래식 음악을 빅데이터
네트워크 방법론으로 분석한 결과 러시아 출신 라흐마니노프가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였음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1700년에서 1900년 사이
작곡된 서양 피아노 악보를 빅데이터
방법론으로 분석한 결과 후기 낭만파 거장인
라흐마니노프가 과거의 관습을 깨는 것은 물론 자신의 과거 작품에서도 끊임없이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최고 영향력의 왕좌가 전수되는 과정도
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방법론을 통해 그림이나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 예술의
창의성 분석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