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축구협회와 맺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협약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이 불공정하다며
문제제기에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천안시의원들은
"해마다 100억 원가량이 프로축구단 운영과
축구박물관에 투입되고 시설물 관리 등으로
10년간 3천억 원이 투입돼야 하는 등
혈세가 쓰이게 됐다며 유치 과정과
의회 심의 절차의 위법성 여부를 따져
사법기관과 감사기관에 수사와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한국당이 제기하는 의혹은
합리적 근거가 없는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며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건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