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직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도
불이나 직원들이 자체 진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타이어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20분쯤 금산공장 주차장에 있던
지게차에서 불이 나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불을 진화했으며 소방 당국이 출동하지는
않았습니다.
금산공장에서는 또 지난 13일
30대 근로자가 타이어 압출 공정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 고무 롤에 어깨를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공장과 같은 공정에서 사고가 난 만큼
추가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피기 위해
금산공장 사고 현장을 찾아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