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에서 70대에서 90대 환자 9명 등
10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수가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중구에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8명 등 11명이 한꺼번에 확진됐고
요양병원과 요양원 3곳에서도 4명이
추가 감염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지역 노인시설은 10곳으로 늘었습니다.
초, 중학교와 어린이 집을 중심으로 한
확산도 이어지면서 대전에선 어제(13)
15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세종에서는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20명이 추가 감염됐고 충남에서도
오늘 하루만 천안에서 4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190명이 감염될 정도로 확산세가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