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세종을 비롯해 공주와 홍성 등
충남 일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홍성과 서천, 당진과 태안 등 충남
6개 시군에 내일 오후를 기해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이 시속 7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 충남 앞바다도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3m 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