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내버스 운영 중단 사태 장기화 조짐
서산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어제 서령버스 대표에게
시청에서 만나 협의할 것을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고, 담당 공무원이 업체를
방문했지만 대표를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버스 16대와 택시 50대를 투입한
가운데, 이들 대체 차량 운행에만 하루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서령버스는 기름값이 없다며 지난
14일부터 버스 62대 중 13대를 제외한
전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