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세종시 임난수 사당 앞
은행나무를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을 예고했습니다.
고려시대 충신 임난수의 사당 앞에
암수 한쌍으로 식재된 세종리 은행나무는
풍부한 문헌 기록과 함께 조선시대
전통 조경 재식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종시 기념물이자 자연유산인
세종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최소 347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며,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건 이번이 25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