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침하' 대전 유등교 안전등급 최하 'E등급'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교량 일부가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의 안전 등급이 최하 수준인
E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가 교량의 안전성을 종합 점검한 결과
각 교각은 하천 유속이나 유량이 늘어 침식되는
세굴 현상으로 침하됐고, 교량받침이 들뜨는
현상 등의 추가 손상이 확인됐습니다.
시는 유등교를 완전히 철거하고,
오는 2027년 7월까지 새 교량을 짓기로 했으며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임시 교량은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