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6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6명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해외에서 입국했으며 모두 재택치료 격리 중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 1명도
확진돼 오미크론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KTX와 방역 택시를 이용한
2명에 대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오미크론 감염자가 없었던 충남에서도
지난 19일, 스페인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중이던 일가족 5명 가운데
3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이 입국하자마자 자가
격리에 들어가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폭발적으로 늘던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져 대전은 이틀 연속
100명 미만 확진에 그쳤으며, 충남은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154.5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43명 가량 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