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 오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낙탄 청소 중 발생한 50대 협력업체 직원
추락사와 관련해 해경과 노동당국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추락 사고가 발생한
제1부두와 2부두 하역기 4기에 대해
고공에서 발판을 딛고 하는
정비와 청소 작업을 모두 중지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가 해양시설에서 발생한 만큼
보령해경도 수사에 착수해,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발판이 떨어진 원인 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