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충남대 국감서 평화의소녀상·한밭대 통합 관련 질문

오늘(투데이 어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충남대 국정감사에서 교내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전국 국립대 가운데

최초로 충남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는 데

5년이 걸렸다며, 정치적 민감성을 이유로

설치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강제 철거하겠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이진숙 총장은 강제 철거 의사는

없다며 소녀상 설치에 구성원 간 합의가

도출되지 않아 현재 재논의 중으로 원만하게

합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충남대와 한밭대 간의 국립대

통합 추진 논의와 관련해 이 총장은

인적·물적 자원 확보를 위해 필요하지만,

학생들이 학교 브랜드 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선진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