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지역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대형회사 독점 수주 비중을 크게
낮췄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725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사업 계약이 최근
마무리됐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의 사업 수주
비중이 과거 20∼35% 수준에서 53%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또 낙찰 중소기업 숫자도 과거 대여섯개
수준에서 22개로 3배 넘게 늘었고 지역기업
수주 비중도 30%로 상향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입찰제도 개선으로 중소기업
참여 여건이 좋아졌다며 중소·지역기업
기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