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서단인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가세로 태안군수와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격렬비열도는 중국과
가장 가까워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더불어
수산·해양관광 자원으로 보호해야할
지리·군사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섬의 국가 매입과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또 격렬비열도가 서해 거점항만과 전진기지로
개발되면, 해경의 출동시간이 단축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단속도 수월해 지고, 기상 불량 시 주변 어선들의 피항지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