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으로 참석한
김 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이
가장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수소나 이차전지 등
그린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계획과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연구개발 실증센터 설립 등
충남도의 전략도 공유했습니다.
언더2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지난 2015년 12월 설립돼
43개 나라, 258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