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전시회가 대전
성심당문화원에서 열려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빛의 지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유화 물감에 용매를 섞어 흰 캔버스를 흠뻑
적신 후 색상의 농도를 조절한 회화 '무제'
시리즈를 비롯해 세라믹, 유리공예,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등이 전시됩니다.
부여 출신인 김 신부는
프랑스 도미니끄 수도회 사제서품을 받아
파리에서 거주해왔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훈 훈장인 오피시에를 수상했고,
세계 10대 스테인드글라스 대표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