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보다 승용차 이용 비율이
월등히 높아 도심 교통 정체가 잦은
세종시에서 신호체계만 바꿔도
지체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종시가 도로교통공단에 맡긴 용역 결과,
한누리대로 등 도심 주요 도로 구간에
시간대별로 바뀌는 신호주기를 적용할 경우
지체 시간은 34%가량 감소하고, 차량 정지율은 51.7% 줄었습니다.
세종시는 최적의 신호체계를
찾아내는 용역을 올해 추가로 실시해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도심 내 모든
교차로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