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촌동에 남아있는 옛 대전형무소
우물이 대전시가 지정하는 첫 등록문화재로
등재됩니다.
대전형무소 우물은 취사장 우물로
사용돼 왔으며, 6·25 전쟁 당시 민간인
시신을 수장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문화재 보호법이 개정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도 문화재 등록 권한이
생기면서 대전시는 지역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큰 문화재 5건을 선정해 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옛 대전형무소 우물은
한 달 뒤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최종 등록
고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