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대전 용산초 모듈러 교실 설치와 관련해
배성근 대전시 부교육감이
모듈러 교실은 임시 시설일 뿐
학교 용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 부교육감은 기자들과 만나
옛 용산중 자리에 모듈러 교실을
만들면 학교 위치가 정해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는데
모듈러 교실 사용 기한을 3년으로 두고
조속히 아파트 단지 안에 학교 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23년 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 내 공원 부지를
학교 용지로 변경하고, 공원 부지는
인근 녹지에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