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자체 예산을 지원해
준공영제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버스를 대전시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 확충 방법의
하나로, 유성구 마을버스를 인수해
대전교통공사가 도시 외곽에 신규 버스
노선을 직접 운영하거나 버스 회사에
위탁하는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유성구는 현재 3개 노선에서 마을버스
18대를 운행 중인데 재정 부담이 크고,
도시 개발로 마을버스 노선의 70~80%가
시내버스 노선과 중복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