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된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7명이 나왔습니다.
대전에서는 금산의 식품 가공 업체 직원 등
32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하루 평균 30명 남짓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세종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있었던
태권도 학원 관련 2명을 포함해 5명이
확진됐고, 충남에서는 이마트 서산점 직원과
천안, 아산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8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다소 적었지만 연휴 이후 검사 결과가 나올 내일(18)과 모레(19)가 코로나19 확산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