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제방으로 바닷물 유통이 끊기면서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해양 생태계 문제가
제기돼 왔던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이
갯벌 생태계 복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보령시는
무창포 해안과 닭벼슬섬을 연결한
돌 제방을 철거하고 150m 길이의
해수소통형 다리를 설치해 갯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령시는
갯벌 복원으로 해수욕장과 무창포 미술관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은 물론
바지락 등 수산자원 서식지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