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 기간에
층간소음이나 가정폭력과 관련한 신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경찰에 들어온 층간소음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210건으로
평소보다 79.5% 많았습니다.
또, 같은 기간에 가정폭력 신고 건수도
평소보다 34% 늘어난 하루 평균 831건으로
집계됐으며, 경찰은 이번 설 연휴에도
종합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