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4년 만에 탈꼴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0개 구단 가운데
9위로 시즌을 마치며 4년 만에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어제 롯데와의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58승 80패 승률 4할 2푼으로,
10위 키움에 한 게임 반차 앞선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화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깜짝 선두에
올랐지만 정규 리그에선 외국인 선수의 부진, 빈약한 득점권 타율로 계속 하위에 머물렀고
수베로 감독 경질 이후 최원호 감독 체제에서도 반등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만 노시환, 문동주가 투타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은 점은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