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지역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정...충대·단대는 절반만 모집
내년도 지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확정된
가운데 충남대와 단국대는 증원분의 절반만
더 모집하고, 나머지 지역 의대는
정부 배정안대로 입학 정원을 결정했습니다.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심의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충남대와 단국대 의대가
내년 증원분의 절반만 반영해 각각 155명과
80명을 신입생으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을지대와 건양대는 백 명, 순천향대는 150명을
내년 의대 신입생으로 모집하기로 해
정부안을 따라 정원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건양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내일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지만, 건양대병원 측은 외래 진료와 수술 일정 조정이 없다며 정상 진료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