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화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암 발병률이 다른 지역 주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 지역 환경·시민단체 기후위기충남행동은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4곳에서
2km 이내의 주민이 다른 충남 도민보다
갑상샘암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암 발병률이
남성은 40.3%, 여성은 23.4%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측은 다만 암 발병 비율과 발전소 사이의
연관성은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장기적인 관찰로 발전소 주변 환경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