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58일 간의 '럼피스킨 종식' 선언
서산시가 58일 간 이어진 럼피스킨병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어제 이동제한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와 임상 관찰 결과, 모두 이상이 없어 방역대 641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 조치와 함께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0월 20일 서산에서 국내 처음 확진돼
서산 소 사육 20개 농가에서만 893두를 긴급
살처분했으며, 지난 달 9일을 끝으로 서산에서 추가 발생은 없었습니다.
서산시는 럼피스킨에 감염된 흡혈곤충이
내년에도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해충 예찰과 소독, 방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