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태안해경,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보령해경과 태안해경은 대조기 기간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연말연시 행사가
맞물림에 따라 내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연안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경은 보령시 겨울바다사랑축제와
서천군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축제 등
해수욕장과 항포구에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바다 추락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주의보' 단계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을 경우 발령되며,
해경은 24시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