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개발 호재로 토지 거래가 급등한
지역을 현장 조사한 결과 농지법 등을 위반한
토지 144필지를 적발하고, 지분 쪼개기가
의심되는 법인 2곳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세종시가 연서와 연기, 금남과 전의면 농지
636필지를 40여 일 동안 조사한 결과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된 농지 등
144필지가 적발됐습니다.
또, 조사 대상 토지 가운데 17필지를
이른바 지분 쪼개기로 소유한 법인 2곳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세종시는 나머지 6개 면의 농지를 포함해
올해 정기 농지 이용 실태 조사를 예년보다
앞당겨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