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잠복기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 중인 교민 700명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15∼16일 이틀에 걸쳐 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교민 퇴소 이전 최종적인
검사를 하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을 하는 것 이외의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퇴소 이후 생활 계획에 대해 파악해보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14일 이후까지 추적조사를 할 필요성이나 잠복기를 더 길게 잡아야 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