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들의 스마트국가산단 등
땅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지난 19일 세종시청 등을 동시에 압수 수색한
세종경찰청과 충남경찰청이
압수물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종경찰청은 국가산단 예정지인 연서면에서의
공무원들의 땅 매입과 관련해 세종시청과
시의회에서 확보한 토지 거래 내역과 회의록
등에 대해 주말 내내 분석을 진행했으며
조만간 입건된 공무원 등 7명을 차례로 불러
투기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세종시 공무원 1명을 산단 외
다른 지역 투기 의혹으로 입건한 충남경찰청도 세종시와 행정안전부에서 압수한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분석 중으로, 매입 과정에
직무상 알게 된 정보나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