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15일 천안의 유세버스에서 사고로
숨진 지역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오늘(18) 오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국민의당 장으로 진행된 영결식에서
안 후보는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고인의 뜻을 받들고,
결코 굽히지 않겠다"며 자신의 후보 단일화
제안 이후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기된 자진
사퇴론을 수용할 의지가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안 후보는 경남 김해에 빈소가 차려진
유세버스 운전기사의 발인까지 마친 뒤
내일(19) 오후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