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
반환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전국 각지
동물원에 사육 의향을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대전오월드 동물원에도
같은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9일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오월드에도 곰이와 송강을 맡아줄
수 있는지 문의했고 오월드측은 이미 곰이와
송강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6마리 가운데
두 마리를 분양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곰이와 송강까지 수용하기에는 시설 등 여러
여건상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